서울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에 10만원 교통카드 지원
서울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하시는 분들께 10만 원 상당의 선불 교통카드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 수단 이용을 장려하고, 대중교통의 활용을 촉진해 고령 운전자 사고를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지원 자격, 필요 구비서류, 신청 기간 및 신청 장소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르신들이 어떻게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이란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된 정책입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높아지는 교통안전 의식을 반영한 조치로, 운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어르신들께서는 가능한 한 빠르게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대상: 서울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자
- 지원 인원: 총 29,310명 (선착순 지급)
- 지원 혜택: 10만 원권 선불 교통카드 지급
지원자격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7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현재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거나 2019년 3월 28일 이후에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신 분입니다. 면허 반납일 기준으로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해당됩니다.
신청기간
신청 기간은 2024년 3월 7일(목)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입니다. 관심 있는 어르신들은 예산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장소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신청 방법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는 것입니다. 구비해야 할 서류로는 신청서(주민센터에서 제공),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며,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 운전경력증명서를, 이미 면허를 반납한 경우 운전면허취소결정통지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기타사항
예산이 소진된 후에는 면허 반납 업무를 경찰서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신청은 다음 연도 사업 기간 중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납 처리된 면허증은 즉시 폐기되며, 면허 취소가 확정된 후에는 철회가 불가능합니다.
면허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사용처
서울시에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지급되는 10만 원 권 선불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가 지원되는 대중교통 및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버스와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충전 금액이 소진된 이후에는 본인의 비용으로 추가 충전하여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지하철의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무임승차 제도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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